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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 리뷰] 파이어족 강환국의 하면 된다! 퀀트 투자
    책 리뷰 2022. 8. 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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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지난 번에 리뷰했었던 <할 수 있다! 퀀트 투자>의 후속편이다. 지난 번에 있던 책에서의 공격적 투자들을 더 발전시킨 내용들을 이 책에 실었다고 한다.

    https://young040511.tistory.com/48

     

    [책 리뷰] 할 수 있다! 퀀트 투자

    최근에 퀀트투자에 관심이 생기면서 주식투자와 퀀트투자에 관련된 다양한 책을 읽게 되었다. 그 중에 읽었던 책 중 하나이다. 이 책의 구성자체는 단순하다. 주가지수보다 높은 수익을 달성하

    young040511.tistory.com

     투자를 통해 돈을 벌고 싶다면, 리스크 관리면에서 상관성 낮은 자산군에 투자자금을 배분하는 자산 배분, 기대수익이 높은 자산군의 비중을 확대하는 동시에 자산 배분과 비슷한 수준의 리스크를 유지하는 마켓타이밍(가격, 계절성, 경제지표, 밸류에이션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자산군내 유망한 종목 선정을 통해 수익을 극대화하는 종목 선정을 알아야 하는데, 이 책에서는 종목 선정과 관련된 내용에 대해 이야기한다고 한다. 책을 읽고 싶은 사람들은 미리 참고하면 좋을 듯 하다. 

     

    (강환국 유튜브에서 마켓타이밍, 자산배분과 관련된 내용 혹은, 할 수 있다! 퀀트 투자에서 가져오기)

    (듀얼 모멘텀, VAA, DAA 등의 전략들이 마켓타이밍을 이용한다.)

     

     

     먼저, 지난번 책과 비슷하게 처음에 다양한 투자하는 사람들의 기존방법과 심리적인 오류에 대해 설명한다. 당연히 읽어보면 좋은 내용이나 이 저자의 책 혹은 다양한 퀀트 투자 책들의 시작 내용이 거의 비슷해 굳이 많은 호흡을 할당하며 읽지는 않았던 것 같다. 

     이후에 종목 선정을 통한 전략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표들을 밸류, 퀄리티, 모멘텀으로 나누어 설명하며, 이를 통해 종목 선정 전략의 큰 틀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다. 이 부분의 경우, 초보자에게는 책에 저술되어 있는 전략들이 성립하는 이유 등을 보기 위해, 중,상급자들에게는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전략을 수립할 수는 없을지 도움을 주는 지침서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꼭 한 번쯤 읽어보기를 희망한다.


    1. 밸류 지표, 재무제표 지표와 시총의 비교를 하는 지표들로, PER, PCR, PBR 등이 있으며, 한국 시장에서 밸류 지표가 우수한 경우 수익률이 매우 높다고 한다.
    2. 퀄리티 지표, 우량주 판단하는 지표로, GP/A, 높은 F-스코어, 자산성장률의 저조, 부채감소, 부채 대비 수익성 개선 변동성 낮은 주식 등이 높은 수익률에 기여하는 지표들이라고 한다.
    3. 모멘텀, 역추세 지표,최근 3~12개월간 수익률 높았던 주식이 향후 3~12개월에도 수익률이 높은 결과(한국 시장에서는 잘 성립하지 않는다고 한다.), 최근 1개월 미만에 상대적으로 수익률 높았던 주식은 향후 1개월 동안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낮은 결과, 이익 지표 급성장한 기업의 수익률이 높다는 결과 등이 이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몇가지 특이한 지표들로, 계절성 지표, 수급 지표, 기대지표 등이 잘 먹힌다고 한다. 계절성 지표의 경우, 11~4월의 수익률이 다른 달보다 높고, 수급 지표의 경우, 외국인, 기관투자자의 매수가 강할수록 단기적인 수익률이 높으며, 기대 지표의 경우 애널리스트들이 목표 주가나 영업이익 또는 순이익 예상치를 올리는 주식의 수익률이 높다고 한다. 수급 지표를 제외하면, 이 책에서 처음 본 흥미롭고, 신기한 이야기였다. 

     

    이를 통해 새로운 전략을 구상하는 얘기 이후에는 전에 있던 책, <할 수 있다! 퀀트투자> 와 같이 전략을 소개하는 것은 비슷하지만, 여기에서는 MDD를 줄이거나, 핼로윈 전략(11월에서 4월에만 매매하는 전략) 등을 적용하여 리밸런싱 주기가 짧아지는 등의 차이가 전과는 다르게 발생한다. 

     

    지난 번과 같이 전략, 책에서 알 수 있는 몇 가지 참고사항들을 아래에 따로 정리해 두었다. (따로 언급이 없을 경우, 4월, 10월 마지막 거래일에 리밸런싱한다.)

     

    더보기

    • (유동자산 - 총부채) > 시가총액, 분기순이익>0 조건에 부합하는 주식 중 (유동자산 - 총 부채)/시가총액 비중이 가장 높은 주식을 20가지 매수한다. 

     

    • PBR이 0.2이하 하위 2%일 경우 피하는 것이 좋다. 

     

    • 전체 주식에서 1/PER, 1/PBR, 1/PCR, 1/PSR을 계산해서 각각의 순위 를 매겨 평균 순위가 가장 높은 주식 20개를 매수한다.(내림차순)(추가조건으로 시가총액 하위 20% 기업으로 제한하는 것도 좋다)(추가적으로 PER, PCR,PSR계산에 최근 분기 실적만 활용하는 것이 더 수익률이 높다고 한다.)

     

    • 1/PBR, GP/A의 평균순위가 높은 20개의 주식을 매수

     

    • 첫번째 전략에서 금융사, 지주사, 관리종목은 매매에서 제외하고, GP/A상위 50% 차입금비율 200%이하, 핼러윈 전략을 추가적으로 적용할 경우 MDD를 56%에서 25%까지 감소가 가능하다. 

     

    • 시가총액 하위 20% 기업에서  1/PER(최근 분기 실적), 1/PBR, 1/PFCR(최근 분기 실적), 1/PSR(최근 분기 실적)으로 계산한, 4개 지표의 평균 순위가 가장 높은 주식 매수, 10월말 매수, 4월말 매도, 5~10월까지는 현금, 채권 보유

     

    • 시가총액 하위 20% 기업에서 아래 지표들을 계산해서 각각의 순위 매김(내림차순)(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 성장률,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성장률, 전 분기 대비 순이익 성장률, 전년 동기 대비 순이익 성장률), 

    •  여기서부터는 MDD를 줄일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소개하려고 한다. 평균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것보다 MDD를 줄이는 것이 재산 증식에 더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 11월에서 4월간만 매매하는 전략을 추가하여 MDD를 낮출 수 있다.

     

    • 전략을 적용한 주식들, 미국 장기 국채(TLT), 금(GLD), 미국 초단기 채권(ETF) 에 배분하여 재산을 넣는다. 

     

    • 3, 5, 10일 코스닥 이평 모두보다 코스닥 지수가 낮을 경우 투자를 중단하는 것이다. 하나라도 높다면 그날은 투자하는 것이다. 

     

    지난번보다 설명하는 전략도 적고, 내용도 적지만, 훨씬 더 유용한 점이라면 군더더기가 훨씬 적다는 내용이 들었다. 중복된 내용들도 있지만 이것만을 감안해서 안보기에는 유용한 내용이 많이 담겨있었던 거 같다. 그리고 책에서 다양한 사람들의 퀀트 성공기를 다루고 있는데, 그 중에서 어떤 사람이 클래스 101의 닥터퀀트라는 사람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서 한번 알아보니 젠포트와 관련된 이야기인데, 젠포트의 경우, 운용자금이 2000만원이 한계라 API나 파이썬을 직접 공부하는 것이 큰 금액을 움직이는 매매봇을 만드는 길인거같아 어쩔 수 없이 공부해야 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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