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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쇄창업가, 김성공의 성공의 키, <부의 치트키>
    책 리뷰 2022. 11. 2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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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 책에 대한 사담 

     

    이 책의 경우 솔직히 책을 사고 싶지는 않았던 거 같다. 전에 라이프 해킹스쿨에서 들었던 내용과 비슷한 내용을 다루고, 딱히 특별한 내용은 없을 거 같은 느낌이었다. 하지만, 이 책과 첫 판때 함께 파는 액션 플래너?, 질문지가 존재했는데, 이쪽의 구성이 궁금해서 책전체를 사게 되었다. 그 질문지는 500원밖에 안하는데 그걸 위해 14000원을 소비했다. 솔직히, 라이프 해킹스쿨에서 들었던5일 준비과정과 특별히 다른 내용은 없었던 거 같았다. 하지만, 읽으면서 remind도 됐고, 필자가 영상매체보다 문서를 읽을 때 훨씬 집중을 잘 한다는 점에서는 읽고나서 좋은 점이 충분히 있었던 거같다. 

     이 책에서는 당신이 부자가, 경제적 자유를 이뤄야 하는 이유, 부의 치트키 3단계에서 다루고 있다. 이후 목차에서는 이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2. 줄거리 및 느낀 점 

     

    2-1. 치트키 1단계

    #창업형 인간이 되어라

     

    이 책에서는 창업형 인간을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1. 세상에 반복적인 실험을 할 수 있는 사람이다. (무언가를 제공해보고 반응을 보는 실험을 반복적으로 하는 사람)
    2. 회사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소득활동을 언제든 할 수 있는 사람이다. 

     

    책에서 정의한 창업형 인간이 되는 방법론에 대해서 1단계에서 소개하고 있다. 먼저, 자기자신을 유형화하고 정의내리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를 통해 메타인지 역량을 높일 수 있고, 자신의 발전과 성장의 기반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는 <역행자>에서 볼 수 있었던 정체성 이론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존재한다. 이 책에서도 <역행자>에서 얘기했던 것처럼 글쓰기에 대한 강조를 하고 있다. 이 책에서 정체성, 자신의 유형화를 위한 글쓰기와 <역행자>에서 이야기하는 정체성이론을 위한 글쓰기의 차이점은 <역행자>의 경우 자신의 생각을 녹여내고, 자신을 유형화하는데에 항상 강조했다면, 이 책에서는 자신의 다양한 아이디어, 사업별 계획, To-do list 등을 글로 정리해서 자신의 사업을 위해 이용하는 부분에도 집중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인다.  

     

    #정체성 이론에 대하여

     

    세상을 살다보면 결정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짜장면, 짬뽕같이 점심메뉴가 아니라 이직, 취업, 인턴 등 중요한 순간마저 선택을 주저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lean startup 등 빠른 실행을 추구하는 스타트업 씬이나 이 책에서는 이런 결정장애로 선택을 주저하는 상황들에 대해 그리 긍정적으로 보고 있지 않는다. fight-or-flight response, 투쟁 도피 반응이 인간에게 내재되어 있다는 이론은 꽤나 유명하다. 이 책안에서도 다음과 같은 내용이 나와있으며, 회피성향은 인간의 본성이라고 얘기한다. 그렇기 때문에 빠르면서도 논리적인 결정을 남보다 빠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행위가 가능하기 위해서는 본능을 거스르기 위해 자신만의 정체성, 존재 이유를 찾고 이에 맞는 논리적인 선택을 빠르게 해야 한다고 한다. 그렇기에 '정체성 이론'정체성이 중요하다고 한다. 

     정체성은 크게 내부, 외부로 나눠질 수 있다고 한다. 내부 정체성은 자신이 어떤 감정, 행동을 반응으로 느끼거나 행하는 사람인지 파악하는 것이고, 외부 정체성은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대해 본인만의 논리적 결론을 내리는 것을 의미한다고 한다. 이를 위해서는 본인이 각 반응들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파악하고, 논리적인 경험을 자주 내려야 한다고 한다. 

     

    #세계관 이론에 대하여

     

    아는 만큼 보인다.

    꽤나 유명한 말이고, 누군가에게는 진부한 말로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세계관 이론은 이 말이 바로 핵심이라고 볼 수 있다. 사람들은 다양한 형태와 이유로 '앎'을 가지고 있고, 이를 통해 익숙하다라고 느끼는 범위가 있다. 이는 사람마다 모두 다르다. 계약을 따내는 일이 어떤 사람에게는 큰 일일 수 있겠지만, 누군가에게는 당연한 일처럼 느껴질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점점 이렇게 커다래 보이는 일들이 무뎌지며 당연한 일처럼 여겨지는 모습을 이 책에서는 '세계관의 확장'이라는 말로 이야기하고 있다. 세계관 확장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나보다 성공한 사람들의 세계관을 머리에 넣고 이해해야 한다. 주로 이를 해내는 방법에는 책, 영상, 주변 사람이 있다. 유튜브에 성공한 사람들, 책을 통해 성공한 사람들의 일대기, 시각을 보며 그들의 세계관을 먼저 이해하려 해야 한다. 그러고나서는 주변 사람, 주변 환경을 변화시켜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자신이 느꼈던 이야기들이 허황되게 느껴질 수 있다. 이 단계에서는 먼저, 자신의 주변에서 세계관을 좀게 만드는 것들을 제거, 벗어나려 하는 것이 방법이다. 이 책의 작가의 경우 좁은 세계관을 가진 친구들을 멀리하거나 자신의 꿈, 목표를 부정적으로 여기던 부모님과 물리적으로 떨어져 살았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더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창업을 하고 싶으면 창업씬으로 가거나 원하는 스타트업에 메일을 해 인턴을 할 수도 있고, 원하는 직무가 있다면 관련 업무종사자들과의 커피챗 등을 자주 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작가는 이와 관련해 2가지 현실적인 방법을 추천하고 있다. 첫 번째로 무보수로 일하는 것이다. 자신보다 뛰어난 사람과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이다. 혹은 무보수로 스터디장, 모임장을 하는 것도 방법이다. 

    두 번째로는 giver 성향을 가지고 있는 멘토를 찾는 것이다. 세상에는 다른 사람에게 주는 것이 익숙하고, 이에 행복을 느끼는 기버 성향의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 사람을 찾기 위해서는 자신의 멘토가 될만한 사람들에게 최소 20명 많게는 100명에게 제안 메일, DM을 보내라고 책에서 충고하고 있다. 물론, 만약 그 사람들에게 받는 것이 있다면 주는 것은 여러분들이 꼭 챙겨야 한다. 

     

    #게임 이론에 대하여

     

    이 부분은 Gamification을 참고해보면 조금 더 정확히 알 수 있다. 자신의 빠른 성장과 몰입을 위해 작가가 도입한 방법이라고 한다. 작가는 먼저, 스킬트리를 만들었다고 한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기술들을 스킬로 생각해서 역량들을 먼저 표시했다. 책을 살펴보면, 레벨 0부터 5까지 분류했고, 각각의 스킬은 마케팅 전략, 온라인 매장 구축 등의 범주에 속하도록 구성했다. 그리고 퀘스트와 보상체계를 구성했다. 작가는 연초마다 올해의 퀘스트, 분기별 퀘스트, 월별 퀘스트를 작성했다. 이를 달성할 경우 자신에게 적절한 보상을 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랭킹시스템을 작가는 마련했다. 본인과 비슷한 목표를 가진 주변인들을 찾아 엑셀에 리스트업하고 비교할 수 있는 지표들을 컬럼들로 추가해 그들의 수치를 채워넣었다고 한다. 작가는 다른 회사들의 대표들을 적어두고, 매출, 영업이익, 나이 등을 적어놓았다고 한다. 

     

     

    2-2. 치트키 2단계

    #창업필승공식

     

    이 책을 보면 창업을 할 때 작가가 생각하는 우리가 창업에서 범하는 실수를 이야기하고 있다. 바로 MVP개발, 그 이후 피드백까지 많은 시간이 걸린다는 점이 문제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그러면서 작가만의 창업필승공식을 소개한다. 아래와 같다.

    먼저, 자신만의 사람들에 대한 가설을 세우고, 구현기술, 실행력을 바탕으로 간단한 포장지를 만든다. 예를 들어, 내가 사는 지역에 그룹스터디룸이 부족하다는 가설을 세우게 되면, 노코드 툴 등을 통해 랜딩페이지를 기획해 포장지를 만드는 것이다. 이후 포장지만 팔아보며 잘 팔리는 것인지 확인한다. 수요를 미리 확인해보는 과정이다. 이 때 많은 사람이 모인다면 그때부터 본격적인 개발을 진행하는 것이다.

     

    이 과정을 무한히 반복하는 것이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필승공식이다. 내용들을 계속 살펴봤을 때 작가는 전체적으로 패스트 팔로어 전략과 니치 마켓 전략을 통한 창업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몇가지 유의할 점이 있다. 첫 번째로 미리 팔아보기를 하는 이유는 순전히 리스크를 줄이기 위함이지, 편하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효율적이고, 하찮아 보이는 일들을 해야 한다. 또, 미리 팔아보기를 통해 얻은 데이터들에 대해 실제로 유효한 데이터가 무엇인지 파악할 필요가 있다. 과연 많은 좋아요를 받거나 방문자수가 많다고 해서 나의 가설이 검증되는 것이 맞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즉, 미리 팔아보기를 할 때에는 무조건 고객에게 돈 또는 개인정보를 지불하는 데이터를 얻어내야 하고, 이게 진정으로 미리 팔아보기가 잘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미 검증된 가설을 중복으로 검증할 필요는 없다. 예를들어, 도매, 위탁 판매를 하는 경우에 '위탁으로 받은 상품을 온라인 몰에서 팔면 잘팔린다'를 증명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세일즈, 마케팅 방법에 대한 가설을 검증해야 한다. 

     

    이때, 고객 수요를 확인할 수 있는 그 어떤 데이터도 주지 않는 경우가 존재하는데 이럴때는 먼저 실험결과에 영향을 미친 것이 가설의 문제인지, 디자인 등의 문제인지 봐야 한다. 디자인 등의 경우 평균이상의 퀄리티를 마련해야만 변인들을 통제할 수 있다.(디자인적 요소, 카피라이팅 요소, 퍼널 구성 요소 등을 점검해야 한다) 이때, 이 평균은 주변 유사 사업에서 잘되고 있는 경쟁상품, 사이트, 서비스 등을 참고해야 한다.(레이아웃, 컬러 배치, 폰트 크기 까지 비슷하게 벤치마킹한다.)

     

    #가설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가설을 수립할 수 있는 방법, 4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첫 번째로, 패스트 팔로어 전략이다. 다른 기업들의 서비스, 제품들을 보면서 벤치마킹해서 해볼만한 것들을 정해서 가설 수립 후 그들의 성공 방식, 전략을 따라 배우고, 이것이 익숙해지면 자신만의 아이디어, 인사이트를 추가하는 식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두 번째로, 자신이 어떤 것에 행복을 느끼는지 , 어떤 강점을 가지고 있는지, 시장의 흐름은 어떤지에 집중하며 3가지 영역의 교집합에 대해 집중하며 가설을 수립할 수 있다. 

    세 번째로, 자신이 기르고자 하는 역량(마케팅 역량, 세일즈 역량, 요리 기술, 영상편집 기술 등)을 마련해가면서 강의, 대행서비스, 스터디 등을 통해 역량 기르기와 창업을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바텀업, 탑다운 방식으로 가설을 수립할 수 있다. 그 중 탑다운 방식은 시장 트렌드 변화를 주시하고 내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있나  찾아내는 방식인데 <스타트업 위클리> 등의 메일 서비스, 피터팬의 좋은방구하기, 아프니까 사장이다 등 카페 등을 참고해 트렌드의 변화, 권리금 시세 팔로업 등을 할 수도 있고, 아웃스탠딩, 바이라인네트워크, 플래텀, EO, 휴먼스토리, 탐구생활, 신사임당 등의 유튜브, 사이트들을 참고할 수도 있다. 

     

     

    2-3. 치트키 3단계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언제 나태한지, 어떤 것들을 피하려고 하는지 등)에 대해 알고, 자신이 열정이 없더라도 실행할 수 밖에 없도록 하는 환경을 설정해야 한다. 이 환경을 설정하기 위해서는 접근 동기와 회피 동기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한다. 접근 동기의 경우 장기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사용하면 좋고, 목표를 달성했을 때 얻게 되는 보상들을 구체적으로 상상하며 빨리 이루기 위해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을 때 생기는 동기를 일컫는 말이다. 최종적 목표 달성시 상금을 주는 등의 방식이 예시라고 할 수 있다.

    회피 동기는 단기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사용하는 동기로, 빨리 미션을해서 내가 하기 싫은일을 하지 말자는 마음에서 생기는 동기이다. 벌금, 남들앞에서 춤추기 등이 예시가 될 수 있다. 

     

    #초밀도 역량 개발법

     

    크게 수집, 취합, 교육, 추가의 과정에 집중하면 된다고 한다. 먼저 여러가지 포털사이트에 기억하려 하지 않고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보는 과정을 거치라고 한다.(다양한 검색어, 사이트는 필수다) 이 과정에서 유용한 컨텐츠는 주소를 복사해 수집해둔다(최소 20개). 이후 이들의 엑기스 정보를 정리하고 취합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후 이 내용을 바탕으로 무료 스터디, 1회성 무료 세미나 등을 통해 교육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후 여기에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추가하게 되면 자신의 창업, 가설 증명에 필요한 역량을 개발할 수 있다. 

     

     

     

    3. 맺는 말 

     

    이 책을 읽으면서 코딩역량, 마케팅 역량에 대해 익혀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특히 마케팅 역량을 outlier수준으로 키워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지금하고 있는 일들이 조금 12월에 정리되면 나의 활동들을 회고하고, 군대가기전에 해야 할일, 갔다와서 해야할일에 대해 계획을 세우고, lean startup과 패스트 팔로어도 진행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최근에 사실 스타트업 씬에 돈의 흐름이 많이 굳어가고 있는 상황에 적자를내면서 출혈 경쟁, 성장하는 스타트업들은 꽤나 힘들어 하고 있는데 그런 상황에서 이런 바로 이윤이 나면서 비용이 잘 안드는 창업은 사실 독창적이진 않을 수 있으나 돈을 벌기에는 좋은 방법인 듯하다. 그리고 최근에 일이 많아 글 작성이 밀렸는데 무리하게라도 작성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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