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책 리뷰] 미국 주식이 답이다.
    책 리뷰 2022. 7. 26. 18:02
    728x90
    반응형

    이 책은 작년에 투자를 시작하면서 미국 주식에 투자하고 싶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그래서 지금이라도 한번 이 책을 다시 review할 겸 책 리뷰를 적는다. 

     

     이 책에서는 먼저 미국 시장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는 코로나 19 이후 헬스케어에 대한 투자가 증가할 것이고, 복지확대, 마이너스 금리으로 가고싶어하는 정부들, 제조원가 상승과 세계화의 균열을 예측하고 있다. 어느정도는 맞는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어쩔 수 없이 금리 인상을 하고 있지만, 때만 된다면 금리를 인하하고 싶어하는 정부들, 전쟁 등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상승을 보면 이를 느낄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제일 큰 금융시장, 자원의 자립성을 갖추며, 달러 패권을 가지고 있는 미국이 가장 좋은 투자처이라는 것이다. 뭐 어찌보면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내용이다. 

     

     이후에는 볼만한 다양한 사이트를 추천해주었다. 야후 파이낸스, relationalstock.com, tipranks.com 등의 기업 실적을 확인할 수 있거나, 대가들의 포트폴리오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들을 추천해주었다. 그 외에도 볼만한 경제지표도 함께 소개해주었다. Fed의 베이지 북, 기업 재고, 시카고 PMI, 건설지출, 소비자 신뢰지수, 소비자 신용, 소비자 물가지수, 미시간 대학의 소비자 신뢰지수, 내구재주문, 고용비용지수, 고용지표 등 다양한 지표를 다루고 있는 데 이에 대해서는 후에 더 설명해보고 싶다. 

     

     이후에는 유망종목들을 소개해주는데, 이 책은 2021년 3월 쯤에 출간된 책이다. 과연 실제로 지금까지 유망종목이 맞는지 한번 확인해 보자. 마이크로 소프트, 넷플릭스, 비자, 블랙록, AMD, 인튜이티브 서지컬, 넥스테라 에너지, 페이팔, 쇼피파이, 크록스, 텔러스, 아메리칸 타워 리츠, FDN, MGK, FIVG, RPAR, AOR, EBIZ, ESGU 등의 ETF 도 함께 추천해줬었는데 한번 살펴보자. 

    몇 개를 대표적으로 가져와 봤는데, 약세장이 오기 전까지는 수익을 내는 경우가 많았으나, 현재 대부분의 주식이 작성시점과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그래서 과연 이 책이 그렇게까지 신뢰성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그간 동학개미운동이라 불리는 개인의 증시 유동성공급 이후 막대한 상승과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는 동안 매우 많은 양의 서적들이 나왔다. 하지만, 이 안에서 '나쁘지 않은' 혹은 '괜찮은' 책을 찾기는 어렵지 않지만, '좋은' 책을 찾는 것이 정말 어려운거같다. 이 책도 그냥 동학 개미 운동 동안 나온 초보자들을 위한 '나쁘지 않은' 서적이지만 종목을 함부로 이야기하는 점은 좋지 않아 보인다. 

    728x90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